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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김장쓰레기 수거 집중기간 운영
전주시, 다음달 19일까지 1개월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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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1/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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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마세요!”

전북 전주시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김장 쓰레기 중점수거 기간으로 설정, 신속한 처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1일 평균 500여톤의 김장 쓰레기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대행업체의 모든 인력과 각종 장비를 투입, 휴무일과 주․야간 수거 전담반을 편성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량 배출이 예상되는 대형마트와 시장 등을 찾아 생산지 처리를 유도하는 한편 전용봉투 사용 계도 및 단속을 병행키로 했다.

아울러 지푸라기와 노끈을 비롯 흙 등 각종 이물질을 우선 제거하고 단독주택의 경우 되도록 작게 썰어 전용 배출용기에 투입하거나 분홍색으로 제작된 전용봉투 사용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용 봉투 수요 부족을 이유로 일반 종량 봉투 판매소에서 판매를 기피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일제 점검을 병행하는 한편 쓰레기 투입과 관련된 각종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해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 한 관계자는 “김장 쓰레기 무단 투기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와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전주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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