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아동센터장 및 종사자 교육 지역아동센터장 및 생활복지사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통문화전당 교육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운영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2015년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안내에 관한 지침, 사회복지회계재무관리 및 안전관리 방안 교육, 지역아동센터 운영관련 불합리한 제도개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센터장과 생활복지사들이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할 때 제기될 수 있는 각종 문제점 개선 및 저소득계층 아동들이 방과 후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현재 전주시에는 63개 지역아동센터에 1,7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 예식장 주변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본격적인 결혼성수기를 맞아 오는 6월까지 특별교통대책이 추진된다. 전주시는 "주말과 휴일 예식장 주변 도로에 대한 교통 정체와 혼잡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형예식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발생시키는 불법 주‧정차 등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0일 밝혔다. 완산‧덕진구청은 9개반 19명의 특별 단속반을 편성, 경찰과 합동으로 예식 집중시간대 예식장 주변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된 차량 이동조치와 견인 등 강력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주지역에서 예식홀 4개 이상을 운영하는 4개 대형 결혼식장의 경우, 지난 3월 이후 하루 평균 예식 예약건수가 하루 평균 10건 이상으로 많은 곳은 하루에 총 16건의 예식이 예약돼있는 상황이다. 한편, 전주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예식장 주변을 통과하는 일반 운전자들 불편의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결혼성수기 동안 예식장측이 주변에 임시주차장을 최대한 확보하고 주차유도요원을 증원 배치하는 등의 주차대책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전주동물원 "직원역량강화"특강 전주시가 전주동물원을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전주동물원은 10일 "생태동물원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직원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대공원 동물연구실 어경연(야생동물 박사)실장이 강사로 초청돼 "한국동물원의 발전방향과 새로운 역할"과 "멸종위기동물의 종보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국내,외 우수‧성공 사례 등을 소개했다. 어 실장은 이날 강연에서 그동안 진행했던 "야생동물의 생리 및 행동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동물과 자연, 사람이 한 데 어울리는 생태동물원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또, 어 실장은 "현재 동물원은 과거의 단순 전시, 위락 시설이 아닌, 교육과 종보전센터 장소로도 도전받고 있다"며 "동물원은 관람객들이 대자연과 비슷한 환경 속에서 동물들을 바라보고, 자연생태와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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