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태환(가운데) 전주완산소방서장이 지역안전지킴이로 활동 중인 대원들의 사기진작 및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선발된 의용소방대원 자녀장학생에게 장학금과 함께 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완산소방서 대응구조과 박세영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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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완산소방서는 21일 지역안전지킴이로 활동 중인 대원들의 사기진작 및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 자녀장학생을 선발, 장학금과 함께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된 장학금 수혜자 선정은 의용소방대 자녀장학금 지급 조례에 따라 전주시 완산구와 임실군의 지역 균형을 고려해 전북대학교 변재영 학생 외 35명에게 총 2,430만원이 전달됐다. 제태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소방발전에 기여한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이 고취되길 바라며, 평소 화재‧구조‧구급 및 기타 재난 현장 등에서 소방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제 서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자녀들이 계속 학업에 정진하고 바른 인성을 길러, 의용소방대원 자녀로서 전라북도를 빛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은 각종 재난현장 등에서 소방업무 보조, 화재예방 등 지역 안전지킴이로써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화재예방 및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최정예 봉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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