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완택(좌측에서 일곱 번째) 전북소방본부장, 제태환(우측에서 다섯 번째) 전주완산소방서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단합을 위해 마련한 "전주 완산-완주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기념식 직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완산소방서 대응구조과 박세영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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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단합을 위해 마련된 "전주 완산-완주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주완산소방서는 "지난 28일 정완택 전북소방본부장, 제태환 전주완산소방서장,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경연대회’가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정점숙 외 11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화재진압 보조역할과 각종 대민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하는 영예를 누렸으며 안전릴레이, 줄다리기, 장기자랑 등 레크리에이션과 체육활동의 시간을 가져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승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제태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예방과 진압 등 각종 재난사고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도민의 안전 환경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 국회의원(전주 완산乙)은 축사를 통해 "일선 현장에서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우리나라 소방조직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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