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7기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원인 자치단체장들이 19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공통 현안업무 및 중앙부처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1차 연도 제3차 회의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진안군청 © 정은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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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협의회장인 황숙주(왼쪽에서 네 번째) 순창군수를 비롯 ▲ 유기상(왼쪽) 고창군수 ▲ 황인홍(왼쪽에서 두 번째) 무주군수 ▲ 이항로(왼쪽에서 세 번쩨) 진안군수 ▲ 심 민(왼쪽에서 다섯 번째) 임실군수 ▲ 박성일(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완주군수 ▲ 이환주(오른쪽) 남원시장 ▲ 김승수(오른쪽에서 네 번째) 전주시장 ▲ 박준배(오른쪽에서 세 번째) 김제시장 등이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정은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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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시민과 군민의 선택을 받아 민선 7기 지휘봉을 잡은 전북지역 시‧군 자치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통 현안업무 및 중앙부처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민선 7기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9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협의회장인 황숙주 순창군수 주재로 이항로 진안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주요안건 토의 및 전국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사항 전달 등의 순으로 1차 연도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 정부 지원 ▲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확대 시행 ▲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등 전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할 안건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항로 군수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진안군에서 전북 시장‧군수협의회를 갖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진안군과 각 지자체 및 전북도의 미래를 열어가는 발전적인 방안과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의회장인 황숙주 순창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단체장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이번 회의를 통해 시‧군 상호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고 지방자치의 발전적 방향 모색과 함께 200만 전북도민의 뜻을 중앙에 전달하는 등 전북현안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현 정부가 이행하고 있는 국가균형발전정책의 흔들림 없는 추진에 힘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 시장‧군수 협의회는 지역발전과 지방 자치분권 확대 등을 위해 지자체장들이 상생발전방안 및 공동문제를 협의하고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한 협의체로 2개월에 한 번씩 시‧군을 순회하며 정기회의를 갖고 있다.
진안에서 개최한 1차 연도 제3차 회의에는 ▲ 유기상 고창군수 ▲ 황인홍 무주군수 ▲ 이항로 진안군수 ▲ 황숙주 순창군수 ▲ 심 민 임실군수 ▲ 장영수 장수군수 ▲ 박성일 완주군수 ▲ 이환주 남원시장 ▲ 김승수 전주시장 ▲ 박준배 김제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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