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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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저소득계층에 상품권 지원
차상위수급자 65세 이상 어르신‧중증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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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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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군이 심 민 군수가 군민과 약속한 사업을 중심으로 민선 7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야할 원년을 맞아 공약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 차상위수급자 가운데 65세 이상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등이 대상이며 각 세대당 연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한다.  (임실군청 전경 및 심 민 군수)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정은진 기자


 

 

 

전북 임실군이 심 민 군수가 군민과 약속한 사업을 중심으로 민선 7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야할 원년인 2019년 기해년을 맞아 공약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 공약 가운데 하나인 취약계층 임실사랑 상품권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31일 "임실군 취약계층 상품권 지원 조례"를 공포한데 이어 홍보와 동시에 신청을 접수한다.

 

'취약계층 임실사랑 상품권'은 경제적 취약계층인 차상위수급자 가운데 65세 이상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등이 대상이며 각 세대당 연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원된다.

 

만일, 1세대에 지원 대상자가 2명일 경우 연 40만원이 지급되고 3명 이상일 경우 연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설과 추석 명절에 지원해 최소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 상품권 수혜대상은 약 1,2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제 선순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군은 올 설 명절 첫 사업 시행 이후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이 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복지 분야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했던 부분이 여러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로 창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행정을 밑거름 삼아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 정책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아 기초생활분야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및 도내 지역에서 유일하게 2018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같은 평가는 '취약계층 임실사랑 상품권 지원 사업'등 타지자체와 차별화 된 복지행정추진이 체감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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