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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원택 당선인 '정책간담회' 개최
공조와 협력 다짐… 수소연료전지 첨단밸리 조성 사업 등 요청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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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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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과 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위원회는 29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이원택(앞줄 가운데) 당선인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국고 지원 사업을 건의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국고 예산 지원이나 국가정책 수립 및 입법까지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문을 연 뒤 환황해권 중심 글로벌 격포권역 조성 등 31건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김제시・부안군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당선인이 "김제~부안・부안~김제는 그동안 집권 여당 의원이 일해 본 경험이 전무한 상황에 이번에는 여당 의원이 당선돼 일할 수 있게 됐다"며 "지자체와 뜻을 모아 지역 애로사항 및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과 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위원회는 29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국고 지원 사업을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제시・부안군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당선인과 권익현 군수를 비롯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장 및 지역 군의원 ・ 부안지역위원회 당직자 ・ 부안군청 간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다짐했다.

 

권익현 군수는 인사말에서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국고 예산 지원이나 국가정책 수립 및 입법까지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문을 연 뒤 "지역 정치권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화합하고 합심해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들어 내자"며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특히 "이제는 부창대교라는 단어는 잊고 관광형 '황금노을빛대교'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부안과 고창을 잇는 대교를 건설해야 한다"며 "이는 다리 중간부에 차량 1,000여대를 동시에 주차하고 황홀한 서해바다의 노을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개발해 국내 관광객은 물론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하는 교두보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택 당선인은 "김제~부안 ・ 부안~김제는 그동안 집권 여당 의원이 일해 본 경험이 전무한 상황에 이번에는 여당 의원이 당선돼 일할 수 있게 됐다"며 "지자체와 뜻을 모아 지역 애로사항 및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갈등이 아닌 협치를 통해 김제~부안 ・ 부안~김제의 발전 원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한 뒤 "부안의 미래를 더욱 키우고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오늘 당정간담회에서 논의된 많은 사업 가운데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사업부터 하나씩 싹을 틔우겠지만 관광형 '황금노을빛대교'는 당과 중앙정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며 "당정협의회를 정례화하고 자신의 공약 이행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안군은 ▲ 환황해권 중심 글로벌 격포권역 조성 ▲ 수소연료전지 첨단밸리 조성 ▲ 새만금 역사와 상징성을 가진 해창 석산부지 개발 ▲ 새만금 비산먼지 저감대책 등 중점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다.

 

또 내년도 국비예산 반영으로 ▲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직소천 잼버리 영외과정 활동장 조성 ▲ 부안의 역사와 문화를 살린 동학농민혁명 정신문화 계승 ▲ 부안 유천리 요지 청자공원 조성 사업 등 31건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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