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임상준(총경‧오른쪽) 전북 군산경찰서장이 온라인 선도 활동에 앞장서는 등 평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한 유공을 인정받은 군산동고등학교 최찬영(왼쪽) ・ 엄지석(오른쪽)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군산경찰서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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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경찰서가 최근 심각해진 아동 성 착취물 범죄에 대한 사례중심 홍보와 학교폭력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경찰동아리 활동의 유공을 인정받은 고교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8일 임상준(총경) 군산경찰서장은 군산동고등학교 최찬영 ・ 엄지석 학생에게 각각 상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포상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학교전담 경찰관이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선도 활동에 앞장서는 등 평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한 유공을 높게 평가하기 위한 차원으로 이뤄졌다.
군산경찰서 임상준(총경) 서장은 포상 수여식에 앞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및 비행 예방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면 그 효과가 더욱 빛을 발산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앞으로도 방관자에서 조력자가 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과 학업에 정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 역시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또래지킴이 교육과 학생 ・ 학부모 ・ 학교전담경찰이 함께하는 소통의 기회를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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