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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署 제2대 경찰발전위원장 취임
이영식 회장 "민 · 경 협력치안 확립" 최선 다하겠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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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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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현신(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부안경찰서장이 지난 16일 제2대 부안경찰서 경찰발전위원장으로 취임한 이영식(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위원장을 비롯 신임 위원 및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경찰서     © 김현종 기자


 

 

전북 부안경찰서 제2대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쌍용레미콘 이영식 대표가 취임했다.

 

지난 16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강현신 부안경찰서장을 비롯 각 과 계장급 및 지구대 파출소장 및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갖고 경찰발전위원장 이 취임식 및 신임 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식이 열렸다.

 

이날 취임한 제2대 경찰발전위원회 신임 이영식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거운 소임을 맡게 돼 영광과 책임감을 느끼며 부안경찰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맡은바 소임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그동안 열정과 봉사의 마음으로 이끌어준 김원철 전임 위원장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위원장은 이어 "경찰협력단체로서 민경의 소통과 협력을 밑거름으로 달라진 경찰의 위상과 사회적 위치에 걸맞게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어 경찰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 위원장은 "앞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수렴을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치안정책 수립 및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과 경찰이 서로 협력하고 단결할 수 있는 가교역할로 안전하고 행복한 부안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강현신 부안경찰서장은 "그동안 경찰발전위원회를 이끌어주신 김원철 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로 취임하신 이영식 위원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 협력치안의 원활한 소통과 지역사회 안녕을 위한 중추적인 기구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이영식 위원장은 현재 쌍용레미콘 외에도 4개의 기업을 운영하면서 부안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제17기 민주평통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 회장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영식 위원장은 이밖에도 더불어 사는 소중함을 몸소 실천하는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한편, 지난 15년간 부안경찰서 제1대 경찰발전위원장으로 활동하다 이임한 김원철(부안농협 조합장)씨는 전북지방경찰청 경찰발전위원으로 위촉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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