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현신(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부안경찰서장이 지난 16일 제2대 부안경찰서 경찰발전위원장으로 취임한 이영식(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위원장을 비롯 신임 위원 및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경찰서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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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경찰서 제2대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쌍용레미콘 이영식 대표가 취임했다.
지난 16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강현신 부안경찰서장을 비롯 각 과 ⋅ 계장급 및 지구대 ⋅ 파출소장 및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갖고 경찰발전위원장 이 ⋅ 취임식 및 신임 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식이 열렸다.
이날 취임한 제2대 경찰발전위원회 신임 이영식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거운 소임을 맡게 돼 영광과 책임감을 느끼며 부안경찰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맡은바 소임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며 "그동안 열정과 봉사의 마음으로 이끌어준 김원철 전임 위원장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위원장은 이어 "경찰협력단체로서 민⋅경의 소통과 협력을 밑거름으로 달라진 경찰의 위상과 사회적 위치에 걸맞게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어 경찰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 위원장은 "앞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수렴을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치안정책 수립 및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과 경찰이 서로 협력하고 단결할 수 있는 가교역할로 안전하고 행복한 부안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강현신 부안경찰서장은 "그동안 경찰발전위원회를 이끌어주신 김원철 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로 취임하신 이영식 위원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민 ⋅ 경 협력치안의 원활한 소통과 지역사회 안녕을 위한 중추적인 기구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이영식 위원장은 현재 쌍용레미콘 외에도 4개의 기업을 운영하면서 부안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제17기 민주평통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 회장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영식 위원장은 이밖에도 더불어 사는 소중함을 몸소 실천하는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한편, 지난 15년간 부안경찰서 제1대 경찰발전위원장으로 활동하다 이임한 김원철(부안농협 조합장)씨는 전북지방경찰청 경찰발전위원으로 위촉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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