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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성과․업무 연계 전국 1위
직원 전방위 노력 결과 상위권 달성 ‘기염’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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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1/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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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도 해양경찰청 소속기관 업무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군산해양경찰서 전경(원안은 최창삼 서장).     © 김현종 기자

2012년도 해양경찰청 소속기관 업무평가에서 군산해양경찰서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3일 군산해양경찰서는 “공정한 경쟁을 통해 업무발전을 도모하고 부서 노력이 성과와 보상으로 이어지는 해양경찰청 업무성과 평가에서 소속 15개 경찰서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특히 “상대적으로 경비세력과 치안여건 등이 낮아 그동안 단 한번도 1위를 차지하지 못했는데 지난해 11월 최창삼 서장 부임이후 ‘부서협력을 통해 충분히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기조아래 매월 성과평가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왔다”고 덧붙였다.

이를 바탕으로 “전방위 기획수사 활동을 펼쳐 형사와 수사․외사 등 해상치안 범죄수사 분야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덧붙였다.

또,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와 수상레저 사고예방을 측정하는 지표에서도 2위를 차지는 등 20개 평가분야에서 모두 고르게 상위권에 올랐다.

최창삼 서장은 “직원들이 지난해 12월부터 혼연일체로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에 가장 우수한 업무성과 경찰서로 평가됐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군산해양경찰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최초로 실시된 업무성과 평가(BSC)는 다양한 업무혁신 사례를 낳으며 평가의 공정성과 업무발전에 대한 기여도가 높아 타 공공기관의 벤치마킹과 롤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성과평가에서 여수해양경찰서가 2위․목포해양경찰서가 3위를 차지했으며 군산해경은 지난해 종합순위 11위를 기록한 바 있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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