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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연합… 해외 러브콜 즐거운 비명
박영주 본부장, 아프리카 부룬디 영부인과 인성교육 논의!
박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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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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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YF 박영주(왼쪽 두 번째) 국제협력 본부장이 지난 11일(현지시각) 아프리카 부룬디 데니스 부쿠미 은쿠룬지자(가운데,  Denis Bucumi Nkurunziza) 영부인과 청소년 인성교육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에티오피아 박경식 통신원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청소년 인성교육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해외 각 나라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현지시각) IYF 국제협력 박영주 본부장이 동아프리카 부룬디 데니스 부쿠미 은쿠룬지자(Denis Bucumi Nkurunziza) 영부인을 만나 인성교육 부문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데니스 부쿠미 은쿠룬지자 영부인은 이 자리에서 "자국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원조 및 미래세대의 변화를 위해서는 문제인식의 시각을 바꿔줄 수 있는 정신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며 "자신도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던 그 힘의 원천은 희망을 잃지 않았던 마음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IYF 국제협력 박영주 본부장은 영부인에게 IYF 마인드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설명한 뒤 "케냐베냉잠비아 등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서 청소년 인성교육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내는 등 전 세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마인드 인성교육이 각국의 청소년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며 "청소년 캠프를 통해 마인드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이어 "부룬디에서 실시하게 될 구체적인 협의 및 20187월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월드캠프에 참석하면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할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IYF의 여러 가지 활동 사항 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프리카 부룬디 데니스 부쿠미 은쿠룬지자 영부인이 설립자 겸 이사장으로 있는 분후 파운데이션(Buntu Foundation)은 부룬디 내전과 에이즈로 고아가 된 아이들과 장애인 및 미망인들을 위해 영부인이 2005년에 설립한 단체로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여성인권 신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은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건전한 심성을 심어 청소년을 선도하고 겸손한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하며 국제 교류를 통한 상호 연합을 지향하기 위해 개신교계 단체인 기쁜소식선교회에서 설립한 국제적 청소년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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