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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중국 관광객 유치 '발 벗고 나섰다'
한중교류행사장 찾아 부안관광자원 홍보 집중 포문 열어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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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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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을 찾아 400여명에 이르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중국어로 제작된 관광 안내책자를 배부하는 등 새만금과 부안관광자원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부안군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포문을 집중 배치해 유치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부안군은 전북도에서 추진한 한중관광교류 행사가 열리고 있는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을 지난 9일부터 방문, 400여명에 이르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중국어로 제작된 관광 안내책자를 배부하는 등 새만금과 부안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중국 전역에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동호회 학생부터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고 이들 대부분 처음으로 전북을 방문한 만큼,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기간 동안 부안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까지 포함돼 있어 유치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으로 공략을 한다면 방학을 맞은 중국 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부안을 찾을 수 있다는 논리가 성립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전북도가 중국과 협의 중인 10월 대규모 문화관광교류행사를 부안으로 유치하기 위해 관광홍보와 함께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안군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차이나교육 문화특구 조성을 통해 교육과 문화·산업을 연계한 창조공간을 만들어 서해안권 중국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어서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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