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9일 오전 9시 충무시설에서 '2014 을지연습' 일일 상황보고를 받은 뒤 "국가 위기관리 역량강화 및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ㆍ평시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을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송 지사는 오후 2시부터 진안군 용담댐관리단으로 자리를 옮겨 군 헬기 4대·화생방제독차 1대를 비롯 12종의 장비가 동원되고 9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하는 '을지연습 테러대비 종합실제훈련'에 참관한다. 이날 종합훈련은 적 게릴라 침투 및 교전·화생방 테러에 따른 오염지역 통제와 제독·건물 폭발에 따른 인명구조·구급·화재진압과 전기·통신복구 및 방역 등으로 나눠 1시간 동안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