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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마실길"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발로 걷는다
오는 31일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전국 시 낭송 경연대회 개최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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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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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의 대표적인 힐링여행지인 "변산마실길"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길로 변모되고 있다.

19일 부안군은 "변산마실길과 연계한 전국 시 낭송 경연대회가 오는 31일 대명리조트 변산 거문고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시 낭송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아 약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수상자에게 100만원·은상 50만원·동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수여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대회인 만큼, 변산마실길과 연계한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마실 장터 개설 등으로 탐방객의 편익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사)변산마실길은 부안의 마실길 홍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마실길합창단·시 낭송회반·서예교실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실길 사계사진·시화·압화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변산마실길을 눈으로 보고·귀로 듣고·발로 걷는 명실상부한 명품길로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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