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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마실영화관" 개관
2개관 총 99석 규모·문화콘텐츠 향유 기회 확대 기대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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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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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추진 중인 '작은영화관' 사업의 일환인 전북 "부안 마실영화관"2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된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개관식에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을 비롯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신용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김종규 부안군수·임기태 부안군의회의장·김의석 영화진흥위원장·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작은영화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도가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시책으로 영화콘텐츠 향유의 기회가 적은 지역에 영화관을 건립, 지역 간 영상문화 격차를 해소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부안 마실영화관이 군민들의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를 대폭 확대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종규 부안군수는 "마실영화관 개관으로 인해 군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최신영화를 볼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 추진해 '행복한 군민·자랑스런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실영화관은 총 8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부안예술회관 1483면적에 99(2D 45·3D 54) 규모로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가 적은 군민들에게 개봉영화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생활수준 및 의식 향상으로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문화콘텐츠 중 영상문화의 격차를 줄임으로써 소외감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실영화관은 글로벌미디어테크가 위탁 운영할 '마실영화관'의 개관작으로 영화 '명량''해적'이 상영됐으며 관람료는 2D 5,000·3D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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