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1일 오전 9시 충무시설에서 진안 용담댐 테러대비 종합훈련 외 13개소에서 246개 기관 15,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2014 을지연습" 일일 상황보고를 받는다. 또, 송 지사는 오후에 개최될 종합강평보고회를 통해 "올해 훈련은 최근 안보상황과 대형 재난사고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전북도의 위기관리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보다 효율적인 대처능력 향상 방안을 강구하는데 의미가 있었던 만큼, 연습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과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라"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송 지사는 특히 "평소 각종 재난 및 재해·테러대비에 철저를 기해 도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평화번영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확고한 안보의식을 강화해 줄 것"도 당부한 뒤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중앙종합강평회를 청취한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는 민생일자리본부장·민생순환경제과장 등 5명과 함께 전주남부시장 상인회사무실을 방문, 각 상인회장 35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도 실시한다. 송 지사는 간담회를 통해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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