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4-H본부 회원들이 청정 농·특산물과 관광부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사절단의 임무를 수행하는 파수꾼 역할에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지난 17일 '2014년 전북도 4-H본부 한마음대회'가 개최된 남원춘향골체육관에서 "도심 속 부안알림이단"을 운영했다. 특히 회원들은 천년의 솜씨 부안 쌀과 뽕주·뽕잎차·곰소 젓갈 등 부안의 농,특산물 전시 및 홍보에 초점을 맞춰 시음행사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관광부안을 회원들에게 널리 알렸다. 최훈열 부안군4-H본부 회장은 "2014년 전북도 4-H본부 한마음대회에서 우리지역의 음식과 문화·예술·새만금 관광을 소개하고 다시 찾고 싶은 부안을 홍보함으로써 내 고장 사랑실천 행사를 치르게 돼 뿌듯하다"며 "4-H의 지·덕·노·체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행복한 군민·자랑스런 부안' 만들기 위한 지역발전 운동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전북도 4-H본부 한마음대회는 전북 14개 시·군 4-H본부 회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농업의 발전과 비전을 위해 결속을 다짐하고 강소농 실천을 결의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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