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6기의 연속선에 있는 민선 7기를 맞아 전북 임실군정의 변화하는 모습을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500만 관광시대 실현"이라는 대명제 아래 선정한 4대 분야 75개 사업의 역점과제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 심 민(왼쪽에서 두 번째) 임실군수가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들어 갈 민선 7기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마을 경로당을 찾아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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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들어 갈 민선 7기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각 분야에서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선거기간 동안 군민들에게 제시한 공적 약속을 완벽하게 일궈내겠다는 심 민 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500만 관광시대 실현"이라는 대명제 아래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실현‧골고루 잘 살고 더 확실한 지역발전의 꽃을 피워내겠다는 계획으로 해석된다.
무엇보다 ▲ 함께하는 희망농업 ▲ 활력있는 지역경제 ▲ 찾아가는 맞춤복지 ▲ 품격있는 교육문화의 민선 6기 4대 군정방침의 연속성에 있는 민선 7기를 맞아 75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한 군민과의 약속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 및 치즈마을을 연계‧발전시키는 임실치즈종합관광지도 확대‧발전시킨다. (붕어섬 전경)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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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선에 성공해 민선 7기 지휘봉을 잡은 심 민 군수가 "농산물 포장재의 일괄제작 지원과 산지유통센터 출하농가 최저수취율 보장 및 신소득 특화작목 발굴 및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마음놓고 농사를 짓고 함께 먹고사는 임실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을 중단없이 추진한다.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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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 민 군수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군민 모두에게 혜택이 부여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 복지를 추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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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황인재학당을 밑그림으로 민선 7기에도 지역 꿈나무들의 인재양성과 농촌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봉황인재학당 전경)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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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로 장묘시설 조성사업을 최근 유치해 5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일궈내 사업 추진이 마무리되면 임실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반려견과 동행하는 최적의 사업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수의견관광지 전경)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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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구체화하기 위한 세부 공약사항을 지난달 31일자로 확정한 가운데 가장 눈의 띄는 것은 "생활밀착형 민생정책" 공약이 중심점에 놓여 있다.
즉, 75개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희망농업과 500만 관광시대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핵심골자다.
이 같은 공약은 군민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고 골고루 잘살고 더 확실한 임실발전에 초점을 맞춘 4개 분야로 압축된다.
심 민 군수는 재선 성공 이후 선거공보 및 본지를 비롯 각 언론사 인터뷰와 토론회 등을 통해 약속한 사항을 가장 먼저 정리해 실무부서 검토 작업을 마쳤다.
이후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진 뒤 현실적으로 추진이 가능한 공약만을 엄선했다.
◈ 스마트팜 시대 = 함께하는 '희망농업분야'는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먼저, 농산물 포장재의 일괄제작 지원과 산지유통센터 출하농가 최저수취율 보장 및 신소득 특화작목을 발굴하고 육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가공‧유통시설을 조성을 비롯 ICT 스마트팜을 연계한 온실 역시 지원하고 청년이농 농촌회유 프로젝트 등 농업환경 개편 및 미래농업발전과제를 풀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민선 6기에 이어 영농경영비 지원도 확대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을 통해 농가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농업인 월급제 확대 시행 및 농협자체수매 정부수매 값 보장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지역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심 군수는 "임실지역 특성상 농‧축산업이 비중이 크고 영세고령농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공약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며 "마음 놓고 농사를 짓고 함께 먹고사는 임실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 지역경제에 활력을 = 임실군은 민선 7기 동안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책적 고삐를 당긴다.
행복한 임실 발전을 축으로 설정한 만큼,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본격적으로 가시화시키기 위해서는 ▲ 옥정호 ▲ 성수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오수의견광광지를 중심으로 한 반려동물 연관 산업 거점 육성과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진행, 지역정주여건 개선 역시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최근 전국 최초로 장묘시설 조성사업을 유치해 5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일궈내 사업 추진이 마무리되면 임실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반려견과 동행하는 최적의 사업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 및 치즈마을을 연계‧발전시키는 임실치즈종합관광지도 확대‧발전시킨다.
또한, 고려와 조선의 개국설화를 품고 있는 성수산의 역사적 스토리를 기반으로 자연휴양림을 개발하고 왕의 숲 생태관광지 및 태조 희망의 숲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성수산을 군립공원으로 지정, 관광산업을 통한 활력 있는 지역경제를 실현과 동시에 ▲ 일진제강 수원공장 이전 ▲ 오수‧관촌에 신규 농공단지 조성 등 더 좋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젊은이들이 다시 찾아오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찾아가는 맞춤복지로 누구나 행복하게 = 심 민 군수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에게 맞춤형 복지를 지향한다.
심 민 군수는 이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 복지를 약속했다.
어르신과 여성‧어린이 등 군민 모두가 소외받지 않는 행복한 임실을 만들어 가기 위한 생활안정 및 복리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70세 이상 노인과 다문화‧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임실사랑상품권지급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원스톱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을 비롯 TV 유선방송비 지원‧전 군민 안전보험 가입‧노인일자리 확대 등 군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세심한 정책도 시행토록 했다.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도 지원하고 65세 이상은 대상포진 접종비를 지원하는 한편 아동시설에 공기청정기 설치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섬세한 공약도 밑그림으로 그려졌다.
◈ 품격 있는 교육‧문화로 찾아오는 임실 = 봉황인재학당을 밑그림으로 민선 7기에도 지역 꿈나무들의 인재양성과 농촌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 민 군수의 이 같은 계획은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결코 도시에 뒤지지 않는 학습환경을 제공, 우수인재와 청장년층 가구 유입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로 분석되고 있다.
아울러 ▲ 애향장학금 확대지원 ▲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 초‧중‧고교 수학여행경비지원 ▲ 임실공공도서관 및 청소년문화의집을 건립해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북부권생활체육공원과 임실다목적체육관 등 생활체육기반시설 확충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 산물벼 건조비 지원 ▲ 한우농가 인공수정용 1등급 최우수 정액 지원 ▲ 사료용 옥수수 조사료 생산작업단 ▲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 등 사업도 민선 6기에 이어 변함없이 추진된다.
또 ▲ 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 ▲ 농기계임대사업소 활성화 ▲ 소상공인 경영안정 도모 금융지원 ▲ 대중교통이용 교통약자 지원 ▲ 도시가스 공급확대 ▲ 사계절 관광객이 넘치는 축제 육성도 추진 계획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