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 종단 종교지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화합·지역발전 해법을 모색하는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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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군민·자랑스런 부안" 실현을 위한 군민화합과 지역발전 해법 모색을 위한 간담회가 릴레이 형식으로 야심차게 진행돼 향후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전북 부안군은 "화합과 소통·동행행정 구현 일환으로 군청 소회의실에서 3대 종단 종교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독교와 불교·원불교 등 3개 종단 종교지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는 민선 6기 군정운영방향 동영상 시청·종교지도자와 함께하는 화합 희망프로젝트 설명·자유토론 등의 순의로 진행됐다. 김종규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갈등치유와 군민화합을 위해 각 종교지도자들께서 종교적인 차원에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김 군수는 "한 점 부끄러움 없는 투명한 행정·세계를 놀라게 할 창조행정·사람이 중심 되는 교육복지 행정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부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교지도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부안 발전을 향한 공감과 협력을 다짐하는 등 오감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음식점 육성 및 우금산성 사적지 지정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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