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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 확보 해법은 '발품'
김종규 부안군수, 연석회의 통해 "국회 및 중앙부터 찾아 설득" 주문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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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9/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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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전북 부안군수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자주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설득할 것을 주문했다.

29일 김 군수는 백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한 9월 중 연석회의를 통해 "군정 운영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예산 확보"라며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는 이미 끝났다, 이제는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어 "2016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정부보다 1년 먼저 앞서가면서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며 "이렇게 발굴된 사업들을 중심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국가예산 확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특히 "중앙부처의 예산 편성시 정략적인 부분과 함께 단체장과 업무 담당자들의 정성적인 부분도 많은 역할을 하는 만큼, 발품을 많이 팔고 자주 얼굴을 대면하면서 국가예산을 요청할 경우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 군수는 "공직자 모두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생각하는 '부안정신'으로 똘똘 뭉쳐 '행복한 군민·자랑 스런 부안' 실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끝으로 "국가예산 확보는 읍·면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실과소와 읍·면 모두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서로 공조·협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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