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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주산·줄포 면민의 날 행사 '풍성'
체육대회… 단결·화합 도모하며 역량 결집하는 장으로 승화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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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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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헌절이자 연휴 첫날인 3일 "제20회 주산면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김연식 주산면장이 면민의 장인 '공익장'을 수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김현종 기자

 

개천절이자 연휴 첫날인 3일 전북 부안군 '주산면'과 '줄포면'이 각각 면민의 날 행사를 갖고 주민들의 단결과 화합을 다졌다.

 

소통과 어울림의 축제로 꾸며진 '면민의 날 행사'는 저마다 화합과 체력향상은 물론 풍요로움이 넘치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식전 공연과 기념식·주민화합 체육대회·초청가수 공연·노래자랑·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산면 체련공원에서 열린 "제20회 주산면민의 날 한마음축제"에 김종규 부안군수와 국회의원 김춘진·부안군의회 임기태 의장을 비롯 지역주민과 향우회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한마음·한뜻으로 하나 된 주산"이란 슬로건 아래 열린 '한마음 축제'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줄다리기·제기차기·굴렁쇠 굴리기·투호·족구 등 5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 체육대회는 승부보다는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장으로 승화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 힐링 프로그램이 새롭게 신설돼 관광객 유치 및 소득과 연계한 블루베리주스·염소구이 시식코너 운영 및 지역특산품 홍보와 함께 판매부스가 운영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다문화 가족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는 '주산 밝은 사회 모임' 코너가 마련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날 줄포면 갯벌생태관 운동장에서도 "제36회 줄포면민의 날" 행사가 열려 38개 마을 주민들의 단합된 힘과 지혜를 겨루는 줄다리기와 오목대회 등 체육대회와 주민노래자랑 역시 애향심과 통합을 이루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 사진으로 보는 "제20회 주산면민의 날 한마음축제" 이모·저모

 
▲  주산풍물단이 신명난 사물놀이로 한바탕 흥을 돋우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단전호흡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국선도' 한 장면.    

 
▲  어르신들이 '스트레칭 생활 체조'를 선보이고 있다.    

 
▲  젖 먹던 힘까지… 어~ 영차~   

 
▲  앗 싸아~ '투호 넣기'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는 주민들.  

 
▲  '제기차기'의 숨은 고수를 찾아서…  

 
▲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던 부녀회원들이 카메라를 보고 환하게 웃고 있다.

 
▲  자전거 페달을 밟아 전기를 생산하는 체험을 하고 있다.  

 
▲  여유롭게 물 한잔 마셔야지…  

 
▲  친구야 여기 가시박혔나봐! 많이 아프니?    

 
▲  역시, 우리 마을 선수들이 잘해!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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