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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TRIZ 이론 전국경진대회' 성료
전국 대학생 23팀 1백여명 참여… 동아대‧군산대 '대상'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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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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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 문제 해결 이론(TRIZ)을 적용한 "2018 전국 대학생 경진대회"가 지난 17일 전주대 온누리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대학교     © 신석진 기자


 

 

 

창의 문제 해결 이론(TRIZ)을 적용한 "2018 전국 대학생 경진대회"가 지난 17일 전주대 온누리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주대 LINC+사업단이 2015년부터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육성에 초점을 맞춰 창의아이디어 문제해결(TRIZ) 능력배양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 23개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특히 '자동차 천정형 윈도우에서 발생하는 마찰소음 저감 문제'를 비롯 'AI 이슈'와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 문제'등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동아대 Umbrella(발표자 문성배)군산대 모순쟁이들팀(발표자 이은미)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각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참여 학생들은 저마다 "틀리는 것이 두렵지 않다문제를 해결할 때 본질을 찾기 위해 깊이 공감하려는 노력시행착오를 겪으며 도전하라는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 등 다양한 소감을 드러냈다.

 

전주대학교 LINC+사업단 주 송 단장은 "창의인재의 지속적인 양성과 확산을 위해 매년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아이디어 해결 능력에 있어 지속적으로 창의적인 사고능력이 향상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배움과 교류의 대회로 연계됐다"고 밝혔다.

 

주 송 단장은 이어 "학생들의 창의융합 사고력 향상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TRIZ(Teoriya Resheniya Izobretatelskikh Zadatch)는 '창의적 문제 해결' 이론으로 창의력을 실무에 접목시키는 방법론이자 프로세스로 어떤 문제와 마주했을 때 기술적 모순과 물리적 모순으로 문제 요인을 나눠 해결책을 찾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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