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규 부안군수가 타 지역과 차별화된 '대 중국 특구'로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수렴과 토론회를 비롯 한·중 기업체 대표 및 교수 등에게 "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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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부안군수가 민선 6기 수장으로서 군민과 만나 행복을 나누면서 동행한지 100일을 맞고 있다.
지난 100일 동안 김 군수는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제시하고 부안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김 군수는 특히 이른바 '부안정신'으로 대표되는 군민과 소통하는 동행행정·모두가 부자 되는 지역경제·소득을 창출하는 농업관광·사람이 중심 되는 교육복지 등 뼈 속까지 군민의 행복과 부안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오늘도 지역발전을 위해 신발 끈을 조여 매고 열심히 뛰고 있다.
또, 모든 군민에게 신뢰와 사랑 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사람과 돈이 모이는 부안을 만들어 군민들의 잃어버린 자긍심을 되찾고 웃음꽃이 만발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결과적으로 취임 100일 동안 3가지 원칙을 세우고 지키는데 최선을 다한 시간으로 정리된다.
먼저, 그 첫 번째로 700여 부안군 공직자 모두가 부안 발전을 위해 하나로 똘똘 뭉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전임 군수시절 사업들을 없애거나 지우지 않고 더 완벽하게 끝낼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노력했다.
실제로, 지역 대표축제인 "마실축제"를 들여다보면 부안읍으로 주 개최지를 옮겨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임 군수가 추진한 사업들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마지막으로 창조행정을 통해 제2·제3의 오디와 같은 소득 작목을 발굴·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전문가와 머리를 맞댔다.
취임 100일을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말하는 김종규 군수를 만난 부안군은 지금 행복이 가득하다.
차이나교육문화특구 등 4개 분야 72개 공약 확정 = 김종규 부안군수는 취임 100일 동안 민선6기 4개 분야 72개 공약사항을 확정하고 구체화하는데 집중했다.
공약사항실천계획 수립 및 확정 과정에서 군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주민배심원단을 도입하고 공약이행평가단을 선정·운영하는 등 소통과 동행행정으로 호평을 얻었다.
우선 민선 6기 군정방침에 맞춰 동행행정·지역경제·농업관광·교육복지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공약사업을 구체화한데 이어 분야별 우선순위를 지역경제·농업관광·교육복지·동행행정 순으로 정했다.
또, 부안 챌린지파크·차이나교육문화특구·부안힐링센터 조성과 구도심 활성화, 군립 산후조리원 설립을 5대 핵심공약으로 정하고 세부추진계획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정책이 바로 "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이라 할 수 있다.
부안군은 새만금에 차이나교육문화특구를 조성해 서해안 시대 대 중국특구로서의 전진기지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다른 지역에 있는 중국음식점만 즐비한 차이나타운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차이나교육문화특구를 조성해 교육과 문화·산업이 연계한 창조공간으로 만든다는 야심찬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