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 부안군, 기동수거반·방치폐기물처리반 운영
주민들… 건물사이·골목길 등 틈새환경정비 호평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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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0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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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뒹구는 쓰레기를 줍는 작은 노력과 기초질서를 위반하지 않는 실천이 있다면 청결한 부안군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민선 6기 김종규 부안군수 취임 이후 부안군 시가지가 눈에 띄게 청결해지고 있어 관광객 및 군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전북 부안군은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지 않아 남아있는 건물 사이와 골목길·가로변 화단 등 구석진 틈새에 버려진 쓰레기를 실과소별 자율적 새벽청소 등으로 수거해 군민들의 행복한 아침 출근길을 열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안군은 시가지 건물사이·골목길 공한지·주차 공간 등에 방치돼 있거나 버려진 적치물 등을 처리하는 기동수거반과 방치폐기물처리반을 편성, 쾌적하고 행복 충만한 부안군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도심 녹지공간·주차장·자투리 공간 등에 불법으로 투기된 적치물 또는 쓰레기 등은 증거 확보 후 계도와 함께 주민 홍보를 병행, 공공장소 적치물 방치 및 불법투기를 자발적인 참여로 근절키로 했다.

 

부안군 자원순환담당 한 관계자는 "작은 틈새까지 바꾸지 않으면 새로운 부안을 볼 수 없다""그동안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았던 공간까지 청결하게 관리해 부안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편안하게 즐기는 '힐링 부안군'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 최 모씨(46)는 "민선 6기 들어 부안군이 가장 잘하는 행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틈새환경정비를 실시해 관계 공무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치고 싶다""전시행정 일환으로 반짝 추진한 뒤 중단하지 말고 임기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계속 사업으로 실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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