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부안군 계화도 생태휴양공원이 야구대회 개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 사진은 제18회 전북도지사배 국민생활체육대회 야구대회 한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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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의 일정으로 전북 부안군 계화도 생태휴양공원 야구장에서 개최된 "제18회 전라북도도지사배 국민생활체육대회 야구대회"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부안군 계화도권역 추진위원회는 전북지역 사회인야구단 32개팀 600여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이번 대회 기간 동안 계화미를 비롯 전어와 새우젓 등 지역 특산물 판매 및 먹거리 체험 등을 실시하며 마을 홍보에 초점을 맞췄다. 추진위는 또, 야구동호인 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유치해 계화 숲 산책로·계화산(봉수대)·간재사당·조류지 탐방로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권역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부안군은 특히 "아리울의 생태관광 중심·늘푸른섬 계화도" 비젼을 목표포 계화도권역을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마을로 탈바꿈하기 위해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70억원을 투입,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주민들의 체감도를 높여 자립형 농촌마을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농촌마을 개발사업 최초로 조성한 계화도 생태휴양공원 야구장은 지난 7월 전북사회인 야구대회 개최에 이어 2번째로 지난달 28일부터 3주간의 일정으로 야구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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