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임실군이 올해의 농축산 정책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19 농립사업 안내서'를 읍‧면에 배부한다.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정은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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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올해의 농축산 정책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19 농립사업 안내서'를 읍‧면에 배부한다.
이 책자는 "돈 버는 농업, 희망농업 실현"에 초점을 맞춰 ▲ 농업농촌 ▲ 축산낙농 ▲ 산림자원 등 각 분야별 정책을 군민들의 알기 쉽게 자세히 수록돼 있다.
특히 각 분야별‧단위사업별 신청방법을 비롯 지원기준 및 추진 절차 등 행정사항이 담겼다.
농업농촌분야는 ▲ 청년후계농 육성 ▲ 고령 영세농 지원 ▲ 친환경 농업경쟁력 제고 ▲ 고품질 원예특작 작물육성 ▲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 농촌자원 복합자원화 사업 등 농업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복지사업 등이 수록됐다.
또 축산낙농은 ▲ 지역특성에 맞는 축종별 사육기반 조성 ▲ 한우 고급육생산 ▲ 조사료 생산시설지원 ▲ 양돈농가 악취저감 ▲ 가축전염병 예방사업 등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내용이 상세하게 담겨있다.
산림자원사업은 ▲ 조경수 재배 및 특용수 조립지원 ▲ 임산물 생산유통기반조성 ▲ 임도시설 ▲ 작약재배지원 등이 수록됐다.
임실군은 이 책자를 통해 산림소득자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산림경영기반 구축을 통해 산림자원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 및 4차 산업 기술혁명시대를 맞아 농림축산업의 구조가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차별화된 브랜드를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러 넣고 소비자 수요에 맞는 새로운 신소득 특화작목 개발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농업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천억원 시대를 활짝 열고 건실한 재정기반을 토대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대응 지속가능한 농림축산업을 지원 하겠다"며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높여 임실형 농업농촌 활성화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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