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임실군이 군민들의 생활 속 민원처리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각 읍‧면사무소에서 47종의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 시행에 돌입했다.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정은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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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군민들의 생활 속 민원처리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각 읍‧면사무소에서 47종의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시행에 돌입했다.
이 서비스는 ▲ 건강검진 ▲ 세금 ▲ 병역 ▲ 연금 ▲ 과태료 ▲ 자동차 ▲ 복지 등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정보를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PC나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임실군이 이 같은 맞춤형 생활정보 시스템 도입은 농촌지역 특성상 열악한 인터넷 기반과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및 IT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소 차원이다.
도서 및 산간지역 주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찾아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무원이 정부24 사이트에 접속해 원하는 정보를 조회‧열람 또는 발급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그동안 나의 생활 정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민원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체 읍‧면에서 관련 서비스 시행에 따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군정 만족도 역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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