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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소형 특수농기계 교육 효과 '짱'
직업전문학교 연계 매년 50명 수료생 배출… 안전사고 예방
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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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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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군이 3톤 미만의 농업용 장비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는 소형 특수농기계 교육이 사고예방과 함께 작업능률과 농업생산성 향상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정은진 기자


 

 

 

전북 임실군이 3톤 미만의 농업용 장비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는 소형 특수농기계 교육이 사고예방과 함께 작업능률과 농업생산성 향상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농촌사회의 고령화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게차를 비롯 스키로더와 굴삭기 등을 보유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 교육을 통해 매년 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난 7년간 총 400여명의 농업인이 면허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실군은 영농규모화와 농업인 인력해소를 돕기 위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형특수농기계 면허취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면허취득을 유도하기 위해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또 관내 소형특수농기계 직업전문학교와 연계해 농한기인 2~3월 중에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등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 있는 만큼, 충분한 교육과 숙련을 통한 면허취득과 동시에 농업인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해 안전한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대 농기계 사용 급증에 따른 농기계 안전사용 및 무면허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교육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는 등 작업능률과 농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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