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 보훈단체가 개최한 '2014년 유공자 건강 문화교실'에서 박우정 고창군수가 특강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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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4개 보훈단체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2014년 유공자 건강 문화교실'을 개최했다. 상이군경회·전몰군경유족회·전몰군경미망이뇌·무공수훈자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날 문화교실은 건강하고 활기천 노후생활 및 여가선용 기회를 확대하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우정 고창군수는 특강을 통해 "고창의 발전은 유공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초석이 되었음에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유공자분들의 후손이 고창으로 돌아와 생활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협조"를 당부했다. 박 군수는 이어 "고창은 농경지 면적인 넓은 만큼, 타 지역에 비해 어르신들이 노동을 많이 할 수 밖에 없어 여러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건강한 삶·즐거운 여생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 및 보건사업 확충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고창군과 익산보훈청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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