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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신임 순경 18명 임용 및 전입신고식 '개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최선 다짐·기본교육 후 업무 배치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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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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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일종 군산해양경찰서장이 김선용 등 신임 순경 1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신고합니다! 군산해양경찰서 전입을 명 받았습니다".

 

17일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장실에서 신임 순경 18명에 대한 임용 및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풋풋한 새내기 경찰관들로 해양경찰 청사가 한층 밝아졌다"고 말했다.

 

이날 임용 신고식을 가진 문형철 순경 등 18명은 지난 10일 해양경찰교육원을 졸업한 해경 226기 졸업생으로 지난 1월 공채 및 해기사·함정운용·해경학과·전투경찰순경 전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해양경찰에 입문했다.

 

특히 이들은 전남 여수소재 해양경찰교육원에서 39주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유능한 인재들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경찰관의 본분에 맞게 행동 할 것을 다짐하며 군산해양경찰서에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들은 앞으로 각 기능별 기본교육을 마친 후 경비함정을 비롯 일선 파출소에 배치돼 기존 선배 경찰관과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업무지도·조언·상담 등을 통해 진정한 바다지킴이로 거듭나게 된다.

 

▲  임용장 수여식 후  송일종 서장이 신임 순경들에게 "초심을 잃지 말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군산해양경찰서 송일종 서장은 임용장 수여식 직후 실시한 간담회를 통해 "군산해양경찰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신임 순경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말고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최근 정년에 임박한 직원들의 잇따른 명예퇴임으로 각 부서별 인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신임 순경 18명의 배치로 다소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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