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부안군 핵심리더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전문가의 코칭과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 역량 창출을 위한 계기를 다지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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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의 핵심리더인 간부공무원이 리더로서 자기역량을 진단해 스스로 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이 실시됐다. 전북 부안군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17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한민족 역사 문화의 산실인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변화를 향한 도전·한마음 위탁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변화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자기성찰과 변화에 대한 동기부여·리더의 자기관리법·충무공 리더십·혁신과 도전정신 등 리더로서 각오를 다지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교육은 자기역량을 진단해 스스로 리더십 함양을 통해 자기변화와 도전정신을 도모해 민선 6기 출범에 따른 "행복한 군민·자랑스런 부안" 실현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계기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역량강화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개발한 역량개발 교육용 모의과제를 활용하는 등 전문가의 코칭과 피드백을 통한 실질적 역량을 창출하고 실제 업무상황과 유사한 사례를 활용한 문제인식을 비롯 조정 통합 및 의사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해결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필생즉사·필사즉생(必生則死·必死則生)"의 충무공 리더십 교육과 혁신 및 도전정신 함양을 위한 MK택시의 경영마인드·서비스 체험을 밑거름으로 직위에 부합하는 역량을 키워 조직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7일 교육장을 방문한 김종규 부안군수는 간부공무원들과 자유롭고 진솔한 공감의 시간을 갖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부안군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내가 아닌 우리'라는 의식을 갖고 서로 하나 돼 부안군정을 이끌어 갈 것"을 다짐하는 행보를 드러냈다. 한편,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의 이번 역량강화교육 과정은 금요일부터 토요일로 이어지는 일정으로 진행해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는 세심한 행정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으며 오는 23일부터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2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 "국학원"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복원하고 재창조하며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학술 연구 및 교육을 하는 전문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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