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규 부안군수 필두, 전 직원 '부안정신'으로 똘똘 뭉쳐…
▲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생각하는 '부안정신'으로 똘똘 뭉쳐 "행복한 군민 ․ 자랑스런 부안" 실현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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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생각하는 '부안정신'으로 똘똘 뭉쳐 "행복한 군민 ․ 자랑스런 부안" 실현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18일 전북 부안군은 "지역 현안사업 추진 등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자주 방문해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설득하는 구슬땀을 흘린 결과, 10월 중반이 현재까지 100억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고 밝혔다.
특히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신규 사업을 중심으로 담당 실과소를 비롯 읍면과 공조를 이룬 끝에 민선 6기 취임 초인 지난 7월의 경우 국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위도항 낚시관광형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에 선정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5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계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진서면 운호 구름호수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이 최종 선정돼 4년간 8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 덧붙였다.
이 공모사업은 생활환경정비와 경관개선을 비롯 주민역량 강화 및 소득기반 확충 등을 통해 면소재지의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농어촌 주민들의 정주서비스 기능 충족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계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경우 '어울림센터 리모델링'과 '작은 목욕탕' 및 '체육공원 조성' 등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조각상 ․ 산책로 ․ 전망대 등 지역경관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 실시된다.
아울러, 진서면 운호구름호수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문화복지센터'와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 소공원'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농산물 가공공장을 통한 소득증대 ․ 경관수목 식재 등 지역경관 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사업 공모에 '부안청정 누에타운 양잠산업 벨트화 사업'이 선정돼 내년부터 2년간 총 사업비 8억원이 투입된다.
'부안청정 누에타운 양잠산업 벨트화 사업'은 오디재배 중・후 누에사육용 하우스 지원 ․ 누에사육 표준 재배사 설치 ․ 누에사육 간이 재배사 확대 보급 ․ 6차 산업화를 위한 체험장 운영 및 소규모 마을 축제 개최 ․ 전문인력 양성 및 참뽕 관련기관 연계 체험관광 활성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밖에 부안참뽕 사업인 혈행개선 임상시험과 인지능력 사업 등을 포함하면 2년간 총 10억원을 지원 받는 성과로 창출된 가운데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시행하는 2015년도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에 '부안 힐링파크 나눔숲' 사업이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총사업비 6억 4,000만원이 투입되는 '부안 힐링파크 나눔숲'은 행안면 진동리 스포츠파크 일원 2만㎡ 부지에 교목과 관목 ․ 초화류 등을 식재해 사회적 약자층 ․ 스포츠파크 이용자 ․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식 공간 및 어린이들의 현장 학습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부안군 기획감사실 한 관계자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 등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 국가예산 확보에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을 계기로 주민들의 체감도를 한층 높이고 체계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이 행복하고 자랑스런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