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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사업' 발대
심 민 군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담긴 "효심행정" 약속
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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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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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 민 전북 임실군수가 지난 15일 군민회관에서 개최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고령화 사회에 따른 적합한 일자리 제공 및 고령층을 배려한 맞춤형 정책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정은진 기자


 

 

 

전북 임실군이 민선 6기 연속 사업으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인 "효심행정"이 빛을 발산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이 포문을 열었다.

 

지난 15일 임실 군민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어르신들은 ▲ 노노케어 ▲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활동 ▲ 문화재보호 ▲ 공공시설관리 등에 참여한다.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하게 생계를 위한 돈 벌이 수단을 벗어나 동료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통해 자칫 노년기 역할 상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울감 극복에 초점을 맞춘 임실군 최고의 노인복지 차원이다.

 

이번 발대식은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소속감 및 참여의식을 고취하는 동시에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는 차원으로 마련됐다.

 

발대식은 심 민 군수를 비롯 임실군의회 신대용 의장 및 지역 각급 유관기관장과 임실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임실군노인복지관 참여자 등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 인사말 ▲ 내빈축사 ▲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홍보영상 시청 ▲ 위촉장 수여 ▲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열렸다.

 

심 민 임실군수는 "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어르신들의 안전"이라고 강조한 뒤 "항상 자부심을 갖고 늘 건강하게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효심행정’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고령화 사회에 따른 적합한 일자리 제공 및 고령층을 배려한 맞춤형 정책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덧붙였다.

 

한편, 임실군은 올해 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공익활동과 시장형 사업 등에 1,294명의 노인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취약계층을 우선 배려하는 ‘효심복지 1번지’ 일환으로 찾아가는 맞춤 복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완료하는 등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목욕쿠폰 지급‧취약계층 임실사랑 상품권 지급‧맞춤형 서비스 급여 제공‧정신건강복지센터‧치매안심센터 신축' 등 다양한 효심 정책도 적극 추진한다.

 

이 밖에도, 질병에 취약한 노령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필두로 의료서비스에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의료생활 개선 역시 민선 7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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