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부안예술제가 "행복한 부안! 예술로 가꾸자"를 슬로건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북 부안예술회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문화 ․ 예술을 체험하고 부안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관광객들과 나눔과 희망을 함께 나누고 참여하는 축제로 진행될 이번 예술제는 오는 24일 오후 7시 부안예술회관에서 서막을 알린다. 이날 개막식 행사는 예술창작활동을 밑그림으로 예술단체와 예술인을 육성하고 저변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국악협회 김현희 ․ 문인협회 기세원 ․ 미술협회 류양임 연예예술인협회 정문섭 ․ 사진작가협회 심대섭씨에게 공로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개막식에 이어 부안지역 주부들의 노래실력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제7회 부안주부가요제'가 열띤 경쟁 속에 진행될 예정이며 초청가수 공연도 펼쳐진다. 이어 25일 오후 2시부터 부안국악협회의 '부안국악제'가 진행되며 부안 출신 연예인들의 특별 초청공연이 오후 7시 '멋 나는 나들이'를 테마로 무대에 오른다. 또한, 오는 26일 오후 7시 부안음악협회의 "부안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음악회"가 부안예술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한편, 부안예총 김종문 회장은 "제13회 부안예술제는 전시와 공연 ․ 체험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과 예술로 소통하며 행복해지는 부안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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