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해상치안현장 점검
군산해양署 찾아 현장근무자 격려·사고 대응 철저 당부할 듯
김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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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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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군산지역 해상치안 현장을 방문한다.


22일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이날 낮 12시 30께 경비함정 전용부두를 방문, 321함에서 업무현황을 청취한 뒤 경비함정과 파출소 등 해상치안 최 일선 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세월호 사고를 교훈 삼아 여러 가지 해양사고 유형에 따른 최적의 대응 훈련에 혼신의 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해 EEZ에서의 중국어선의 저인망 조업이 시작되면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조업 행위에 대해 "보다 엄중한 법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단속의 고삐를 강화해 달라"고 지시한다.


이어 김 청장은 "지금 논의되고 있는 해양경찰 조직개편의 방향에 상관없이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을 만들기 위해 해양경찰 모두가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완벽한 해상치안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청장은 이날 2시간가량의 군산지역 해양치안현장 점검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연평도 근무 특공대를 격려하기 위해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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