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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署, "안전한 먹거리" 확보한다!
캠페인 통해 자정분위기 조성·고질적 유통사범 구속 수사 원칙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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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2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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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경찰서가 안전한 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자정분위기를 밑그림으로 업체 스스로 불법 행위를 중단하거나 시정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   사진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경찰서가 안전한 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다.
 
특히, 적발위주의 단속보다는 캠페인 등 홍보와 계도를 통해 자정분위기를 조성해 스스로 불법행위를 중단하거나 시정함으로써 서민경제와 조화를 이뤄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켜낸다는 방침이다.
 
, 악의적 제조 유통사범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제도나 운영상 문제점을 발굴, 개선해 재발을 방지하는 등 관련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이 식품을 구매할 때 조금도 망설임 없이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생산자들 역시 돈 보다도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자식을 위한 부모의 심정으로 제품을 만드는 그날 까지 불량식품 근절에 대한 노력을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관광객과 지역상인 등을 대상으로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는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현종


이상주 서장을 필두로 김보근 수사과장과 수사과 직원 및 진서파출소 등 25명은 지난 24일 진서면 곰소다용도부지 젓갈수산물 축제장을 찾아,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자체 자정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광객과 지역상인 등을 대상으로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는 불량식품 추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이 서장은 "고질적상습적조직적으로 제조하거나 유통의 사례가 발견될 경우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단속 의지를 표명하는 등 우리 자녀들의 먹거리 안전과 희망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단속을 병행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경찰서는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민간업체인 부안수협 및 풀잎사랑과 공동으로 액젓과 생초 등 제품에 불량식품 근절 홍보 문구가 인쇄된 제품을 출시해 전국적으로 판매하는 세심하고 치밀한 행정을 전개하고 있다.
 
이 서장은 또, 부임 직후 부안군 관내에 둥지를 틀고 있는 "식품제조 가공업소 대규모 음식점 등 총 136개소에 발송한 서한문을 통해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  불량식품 근절 홍보 문구가 인쇄된 부안수협수산물가공공장 액젓 제품.  ©김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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