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해양경찰서 송일종 서장과 박연기 변산면장 등이 송포출장소 준공을 축하하는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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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전북 / 김현종 기자】= 전북 군산해양경찰서 “송포출장소” 신청사가 준공돼 더 나은 해상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5523-251에 대지면적 300㎡, 건축면적 99㎡ 규모의 지상 1층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총사업비 1억8천100만원을 투입해 완공된 송포출장소는 경찰관 1명과 조력자(부인)가 함께 근무하는 직주일체형으로 운영된다. 또, ▲선박 출입항 신고업무 처리 ▲해상교통 안전관리 ▲각종 해상치안 업무 ▲바다가족을 위한 대민봉사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새롭게 준공된 송포출장소는 친환경 ․ 고효율 자재를 사용하고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대와 민원편의 서비스를 위한 민원 상담실을 마련해 해양수산종사자나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군산해양경찰서 송일종 서장은 “송포출장소 신청사 준공으로 바다가족에게 양질의 해상치안 서비스 제공과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청사 준공에 맞춰 변화하는 해상치안 상황에 능동적인 대처해 해양사고 예방과 바다가족의 각종 민원사항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송일종 군산해양경찰서장을 비롯 김진태 부안수협장・박연기 변산면장・이제원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장과 각급 기관단체장・지역주민・해양수산종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서 김태섭 경위가 청사 신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산해양경찰서장 표창을, 시공에 도움을 준 임태엽・서병오씨가 각각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 송포출장소 전경 및 신청사 준공식 이모저모.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찰서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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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주일체형(職住一體形) 출장소란 부부가 함께 근무하면서 아내가 경찰관인 남편을 도와 민원업무를 함께 처리하는 출장소를 일컫는다. 어린 자녀를 두었거나 자녀들이 모두 성장해 교육문제가 없는 직원들이 이 제도를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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