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류 열풍과 더불어 국가 신인도가 높아지면서 국제결혼 및 외국인들의 취업 등으로 우리 주변에서 외국 이주민을 만나는 것이 어렵지 않다.
이들 이주 외국인을 포함한 다문화 가정의 증가로 대한민국에서는동시대를 살아가는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다문화 사회에서 문화적 차이와 상이한 사고방식, 가치관, 교육환경 등으로 이주 외국인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하기 어려운 부분이 아직도 여전한 것 같다.
그리고 외국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과거보다는 덜 하지만 싸늘하고 냉소적으로대하는 것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
물론 최근 들어 각종 범죄에 연루되는 외국인이 많은가 하면 노숙자처럼 밤거리를 헤매는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바라보는 우리의시각이 부정적으로 흐르지 않았나 싶다.
다문화 사회로 접어든 이상 이들을 부정적인 시각에서만 볼게 아니라 우리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문화생활, 교육, 자녀양육, 취업알선 등 다양한 지원대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며 특히 외국인을상대로 한 범죄예방교실 활성화로 등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활동이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이들 다문화 및 탈북민 가정 모두가 한가족이 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으며 좀더 열린 마음으로 차별과 편견을 불식하고 깊은 이해와 배려로 더불어 함께한다면 다문화 사회는 또다른 우리 사회의 성숙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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