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이 민선 6기 군정방침인 “소득을 창출하는 농업관광” 실현을 위해 농촌지도사업 중장기계획 및 조직개편(안)에 대한 토론회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이 민선 6기 군정방침인 '소득을 창출하는 농업관광"실현을 위해 농촌지도사업 중장기계획 및 조직개편(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해 향후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토론회는 의회와 학계, 전문기관, 농업인단체, 행정 및 농촌진흥기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중장기계획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심도 있게 논의됐다.
 
9일 부안군은 "민선 6기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 지도사업의 슬로건을 ‘Safe Food&Sustainable Agriculture(안전한 먹거리&지속가능한 농업)’로 설정하고 군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식품위생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연구 및 지도, 교육을 확대하는 등 군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을 위한 체계를 구축해 생산력과 수익성을 확보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체계로 개선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안군은 이를 위해 ▲ 쌀 품질향상을 통한 브랜드화 ▲ 주요곡물 사업기반 조성을 통한 부안군 곡물산업 육성 ▲ 시설원예 재배단지 6곳 이상 조성 ▲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규 품목 육성 ▲ 부안군 특화 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 육성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지역농업 실현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한 관계자는 "한 ‧ 중 FTA 등 어려운 주변 여건 속에서도 부안농업 발전을 위해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다양한 사업의 로드맵을 설정하고 있는 등 소득을 창출하는 농업관광 육성을 위해 현장 중심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