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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1금고 NH농협은행 선정
제2금고 국민은행…내년부터 3년간 관리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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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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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금고선정위원회가 공정한 금고선정을 위해 심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 금고취급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과 국민은행이 선정됐다.
 
부안군은 부안군 금고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참여한 은행들의 제안서를 검토·심의한 결과 최고점수를 받은 농협은행을 제1금고로 다음순위로 득점한 국민은행을 제2금고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향후 3년간 군 금고업무를 수행할 은행의 정확한 선정을 위해 각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비롯 주민이용 편의성과 금고업무 관리 능력 등 총 19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했다.
 
특히 군은 안전행정부의 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에 따라 공개경쟁방법에 의한 금고지정에 맞도록 평가항목별 세부평가 기준 및 방법을 마련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금고지정을 위해 지난 825일 부안군 금고지정 및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조례 개정에서는 군 금고로 지정된 은행별 출연금은 반드시 군 예산으로 편성해 집행하고 집행내역도 공시토록 명시해 군 금고로 지정된 농협은행과 국민은행의 3년간 출연할 금액 6억원과 2억원은 부안군의 세입세출 예산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이번 군 금고취급기관으로 선정된 은행들은 지정 통지를 받은 날부터 20일안에 약정을 체결한 후 201511일부터 20171231일까지 3년간 부안군 금고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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