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규 부안군수와 지석의료재단 신세계효병원장이 군민들의 보건사업을 담당할 정신건강증진센터 협약을 체결한 뒤 환하게 웃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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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의료재단 신세계효병원"이 정신건강증진센터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돼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30일 전북 부안군은 "정신 건강 증진과 질환 대응 강화를 위해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 신세계효병원장과 보건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세계병원은 이 협약에 따라 2016년 12월 31일까지 향후 3년간 정신질환의 예방, 조기발견, 상담,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를 돕고 군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예방 프로그램을 담당한다. 특히 노인우울증 및 스트레스예방사업을 비롯 자살예방사업을 중점으로 군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보건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협약식을 통해 “전문성을 가진 질 높은 민간 정신의료서비스로 고위험군 및 위기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까지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 정신건강증진센터 한 관계자는 “의료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민간위탁기관과 협력해 정신건강증진사업, 아동 청소년 정신보건, 중증정신질환자관리, 자살예방사업, 정신보건 자원과 네트워크 조성 등의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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