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규 부안군수와 하영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이 두 손을 맞잡고 신뢰와 유대를 강화해 나갈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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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재능기부와 농촌봉사활동 등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31일 김종규 부안군수와 하영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이 두 손을 맞잡고 체결한 양해각서를 밑거름으로 신뢰와 유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정보화 농업인의 농식품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 수행 및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안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앞으로 정보화 활용 재능 나눔은 물론 농촌일손돕기 및 군 정보화 농업인 농 ‧ 특산물 홍보 등에 주력하고 부안군은 공동포럼과 세미나 개최 등 교육문화정보원 교육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또, 교육문화정보원 직원들은 MOU 체결과 함께 지난 3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부안군 정보화 농업인에 대한 재능기부와 함께 주산면 등 4개 농가를 찾아 콩 수확과 머위 비닐하우스 퇴비 살포작업 등 부안군 정보화 농업인에 대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부안군 정보화 농업인들은 "바쁜 농사철 일손 하나가 모자라서 힘들었는데 의외의 일손이 힘을 보태줘 너무나 감사하고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상호관계를 이어가면서 발전적인 유대를 강화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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