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 해풍애(海風愛) 절임배추가 롯데슈퍼 등을 통해 본격 판매된다.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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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해풍애(海風愛) 절임배추가 롯데슈퍼 등을 통해 본격 판매된다. 3일 전북 부안군은 “농가소득 1억원의 꿈의 농업인 및 강소농 육성을 위한 신성장 소득품목 육성 차원에서 연합사업단을 구성해 부안 해풍애 절임배추를 롯데슈퍼와 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부안몰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안 해풍애 절임배추는 롯데슈퍼에서 20kg 1박스에 29,900원에 예약판매 되고 있으며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 및 기업체는 부안몰과 롯데슈퍼 홈페이지 및 전국 매장을 통해 사전예약 하면 김장담그기 하루 전 택배 또는 직송을 통해 공급 받을 수 있다. 부안 해풍애 절임배추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정 부안에서만 생산, 엄선된 채소로 축복받은 부안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육질이 단단해 무르지 않으며 무기질이 풍부하고 절임시 암반수와 곰소 천일염을 사용하면 신선함이 더한다. 특히 부안군은 가을철 부안을 찾는 관광객과 곰소젓갈을 연계해 김장담그기 이벤트 행사 등을 진행, 절임배추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한층 더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부안군 농촌활력과 한 관계자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절임배추 제품 생산을 위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절단기, 절임기, 세척기, 탈수대, 염수탱크를 설치, 시설 현대화에 집중했다”며 “절임배추 품질 규격화 및 제품 이미지 제고를 위해 브랜드 개발 및 포장재 공동 제작·사용으로 판매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사업단은 부안군과 부안유통새영농법인, 부강영농법인, 한국그린영농법인, (유)뽕잎고등어, 줄포절임배추작목반 등으로 구성됐으며 부안군은 연간 3만(600톤) 박스를 생산해 9억원 정도의 농가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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