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체육회 최형원(가운데) 사무처장이 배구 3위를 기록한 완주군 여성 체육동호인들에게 상장과 상패를 수여한 뒤 '사랑해요'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체육회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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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북 여성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9일 무주군 국민체육센터 등 무주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 도내 여성 체육동호인 약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체육대회는 ▲ 배구(3부) ▲ 줄다리기 ▲ 피구 ▲ 산악 ▲ 체조 ▲ 단체줄넘기 ▲ 고리걸기 ▲ 투호 등 8개 종목에 걸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우의를 다졌다.
도내 시‧군에 거주하는 순수 아마추어 여성 동호인들은 이날 성적보다는 여가활동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축제의 장으로 즐겼다.
각 종목별 우승은 ▲ 배구 = 전주시 ▲ 줄다리기 = 전주시 ▲ 피구 = 임실군 ▲ 산악 = 익산시 ▲ 체조 = 김제시 ▲ 단체줄넘기 = 남원시 ▲ 고리걸기 = 군산시 ▲ 투호 = 군산시 등이 영예를 차지했고 상위 입상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배 등이 수여됐다.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준 여성 체육동호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속적으로 여성들이 마음 놓고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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