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 인명여자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이 부안누에타운을 방문해 비누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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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인명여자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이 부안누에타운을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 부안군은 “지난 4일 인천 인명여고 수학여행단 480명이 부안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들러보면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부안누에타운에서 오디 등 천연재료를 이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단 방문은 전북도와 부안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곤충표본전시관 관람을 비롯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방문한 부안에서 친구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돼 너무 기쁘다”며 “선생님 및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체험을 하는 동안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즐거워했다 인솔교사 김 모씨 역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다가옴을 느꼈고 학교에서 쉽게 할 수 없었던 이야기까지 하는 것을 볼 때 아이들에게 든든한 지지자가 된 것 같아 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농촌활력과 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고 무엇보다 미래 세대에게 관광부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한 만큼, 앞으로 부안누에타운이 전국 최고의 체험관광 일번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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