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규 부안군수가 전주대 관광학과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안관광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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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부안군수가 전주대학교에서 "부안관광 정책"에 대해 강연했다. 전북 부안군은 "김종규 군수가 5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2층 온누리홀에서 관광경영학과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부안관광 정책에 대한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학생들이 지방자치단체 문화관광 정책을 분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송광인 교수의 초청 형식으로 이뤄졌다. 김 군수는 "부안군의 줄포생태공원을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타운으로 조성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과 낙후된 변산 해수욕장을 첼린지파크와 오토캠핑장등 숙박시설을 유치해 머물고 갈 수 있는 힐링 관광의 중심지로 탈바꿈하는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정부 차원의 한중 경협단지 및 새만금 시대를 대비하고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어와 중국문화에 대한 교육이 중심을 이루는 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향후 10년간 가장 유망한 6개 투자분야의 하나로 농업을 선정한 것을 예를 들면서 “관광과 농업이 융합한 6차 산업화를 통해 젊은이들이 농촌에서 미래를 찾고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 송광인 교수는 “학생들이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정책 방향에 대한 실무적인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관광에 대한 동기부여, 정책분석 능력, 관광분야 마인드 고취, 전문식견 확대 등 취업과 관련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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