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부안군, 홀몸어르신 보호 우수기관
SOS안심폰 제공 등 통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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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2/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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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이 2014년 홀몸어르신 보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 주민생활지원과 송현아.    



전북 부안군이 2014년 홀몸어르신 보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홀몸어르신들의 보호를 위한 정책 가운데 먼저, 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cj헬로비젼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랑의 SOS안심폰 200대를 거창군에 이어 전국에서는 두 번째로 제공해 위급상황에 대처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응급안전돌봄시스템을 통해 치매증세 등의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의 활동상황을 모니터하고 일정기간 활동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마실사랑방 17개소를 운영, 흩어져 생활하던 어르신들이 마을 경로당에서 함께 생활하도록 공동생활 주거공간을 마련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며...

또한, 관내 공무원과 700여명의 홀몸어르신들의 사랑 잇기 결연을 추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찾아뵙는 등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부안군 주민생활지원과 정흥귀 과장은 올해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우울증, 고독사 등 어르신들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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