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주 부안경찰서장을 비롯 지휘부가 서림지구대를 찾아 일선 지구대 직원들과 함께 격의 없는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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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지휘부와 일선 지구대 직원들이 격의 없는 현장간담회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 및 의무위반 예방을 밑그림으로 청정경찰을 다짐했다. 이상주 부안경찰서장을 비롯 지휘부 간부들은 4일 오전 교대시간을 이용, 서림지구대에서 세밑을 맞아 안정적 치안활동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예방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의지를 결집시켰다. 특히 현장간담회를 통해 이상주 서장은 “부안지역에 전국에 제일 많은 눈이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철저한 사전준비와 신속한 대처로 단 한곳의 통제구간 없이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예방에 주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나섰다. 이 서장은 이어 “연말‧연시 예상되는 치안수요에 적절히 대처하고 부안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자신부터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겠다”며 “무엇보다 복무기강을 확립하고 절제된 언행과 음주로 의무위반 없는 청정 부안경찰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서장은 “도덕성과 윤리성이 결여된 경찰은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결코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는 만큼, 올바르고 떳떳한 경찰, 실력 있고 일 잘하는 경찰, 자부심과 긍지가 충만한 경찰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서장은 끝으로 "늘 여러분 곁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유연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업무 추진 동력이 되는 상호 존중문화를 조직 안에 확산해야 한다"고 당부한 뒤 직원들의 손을 맞잡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한편, 부안경찰은 지난 2일 본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의무위반 예방과 청렴성 제고로 연말연시 안정적이고 평온한 치안유지에 적극 노력하자”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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