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규 부안군수가 흐뭇한 표정으로 다문화 가족에게 친정나들이 항공권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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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의 도움으로 다문화가정이 친정나들이에 나서게 됐다. 5일 부안군은 "국제로타리 3670 부안지구(대표 이승우)와 공동으로 다문화가족 6세대에게 친정나들이 항공권과 기념물품 등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사업은 김종규 부안군수의 민선 6기 공약인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 일환으로 국제로타리 3670 부안지구와 추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뤄졌으며 고국방문 왕복항공료와 선물 등이 지원됐다"고 설명했다. 결혼 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친정인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 가정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이 사업은 그리운 친정 엄마와 가족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선물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권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규 부안군수는 "친정나들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가족화합의 기회를 제공해 환경과 문화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열심히 생활하는 다문화가족이 보다 안정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가족 간에 서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의 친정집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엄마 나라에 대한 문화적 이해를 도와 자긍심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항공권 등을 지원받은 A씨는 "한 푼이 아까운 농촌의 현실에서 목돈이 드는 친정방문은 생각하기도 쉽지 않았는데 김종규 군수가 후보시절 약속한 공약 실천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그 희망이 이렇게 빨리 찾아올지 몰랐고 약속을 지킨 김 군수에게 감사할 뿐이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편,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 및 자녀 교육‧상담, 통‧번역 및 정보제공, 역량 강화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종합적인 서비스를 밑그림으로 다문화가족의 조기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김종규 부안군수가 환영 인사말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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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 부안군수가 국제로타리 3670 부안지구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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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로타리 3670 부안지구 회원들이 다문화가족에 상품권과 전기밥솥을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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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 부안군수가 글로벌 인재로 성공할 다문화가족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며 격려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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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에도 그리던 친정나들이 항공권과 선물 등을 전달받은 다문화가족이 화목하게 웃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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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 부안군수의 민선 6기 공약 사업인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 일환으로 국제로타리 3670 부안지구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6세대 가족들을 비롯 김종규 군수와 국제로타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홍보계 최광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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