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2015년 2월까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해 지원한다.
6일 부안군은 "지난달 말까지 긴급 복지지원 예산 총 2억3천만 가운데 1억9천만원을 지원했으며 나머지 4천만원은 이번 동절기 집중 발굴을 통해 전액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간 동안 군과 읍‧면을 비롯 복지위원, 민관협의체, 이장, 부녀회장 등이 기초단체나 민간으로부터 지원이 필요하지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다.
특히, 발굴된 대상자는 긴급복지지원 및 기초생활보장 등 수급자로 보호하거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또는 기관, 사회단체 등 민관협력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부안군 주민생활지원과 한 관계자는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을 알고 있거나 사연을 듣게 될 경우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부안군 주민생활지원과와 129 콜 센터로 제보해 달라"며 "가구별 맞춤형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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